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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기술/Inside your Life, 빅데이터는 어떻게 쓰일까? 생활 속 빅데이터를 알아보자
빅데이터는 어떻게 쓰일까? 생활 속 빅데이터를 알아보자
2019. 11. 28. 09:18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말로만 들었지, 도대체 이 크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디서, 어떻게 쓰고 있는 건지 감이 잘 오지 않는 여러분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의 빅데이터 사례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터로 월드컵 우승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놀라운 사례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아마 월드컵 우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는 2014년 월드컵이 개막되기도 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훈련 성과를 거둔 팀으로 관심을 끈 독일 대표팀이 있었는데요.

 

독일축구연맹(DFB)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자국 대표 IT기업인 ‘SAP’와 함께 독일 대표팀을 위해 특별 제작한 소프트웨어 매치 인사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일 선수들을 분석했답니다.

 

독일 선수들은 훈련이나 경기를 할 때 무릎과 어깨에 1개당 1분에 12,000여 개의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4개의 센서를 부착한 후 훈련에 임하게 되는데(골키퍼는 6개의 센서), 이때 선수들의 체력이나 맥박,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경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것이죠.

 

이를테면 어떤 선수가 중앙 진형에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지, 압박 당했을 때 대처는 어떤지, 골대 앞에서의 슈팅 능력은 어떤지 등의 세밀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장점과 단점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치들로 하여금 보다 과학적인 전술을 구상할 수 있게 되어 기존 독일 선수들의 강점과 더불어 매 경기마다 모여지는 데이터를 통한 전략 및 전술 개선과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능력이 합쳐져 독일 축구 대표팀은 결국 브라질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답니다.

 

현실이 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일어날 범죄를 미리 예측하여 범죄자가 죄를 짓기 전에 처벌하는 내용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속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

 

이 시스템은 범죄가 일어날 장소를 포함해 범죄를 일으킬 사람까지 미리 예측해내어 이를 바탕으로 범죄자가 될 사람들을 미리 체포하죠. 영화 개봉 당시엔 감독의 뛰어난 상상력으로만 치부하며 현실에서는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던 이 기술이 빅데이터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의 기술로는 미래의 일어날 범죄들을 예측하여 범죄자를 미리 잡아내는 수준은 아니지만요.

 

먼저 중국의 사례를 살펴보자면 중국은 이미 국민의 안면 이미지 정보 대부분을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곳곳에 놓인 감시 카메라의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횡단보도 위에서 무단 횡단을 행하는 사람들을 잡아낼 수도 있으며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범죄 용의자의 색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사례도 있답니다. 미국 시카고의 경찰은 범죄의 예방을 위해 벤처기업 ‘Azavea’에서 개발한 헌치 랩이라는 범죄 예측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헌치랩은 과거 일어난 범죄 통계를 기반으로 시간과 계절, 주기 정보, 지역 경제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범죄 속에서의 일정한 규칙을 도출한 뒤 범죄 발생을 예측하여 지도에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경찰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도에 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의 조치로 해당 지역의 치안을 강화하는 것이죠. 아직은 미래를 내다보는 수준의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보다 완성된 범죄 예측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요?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


 

언제 어디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도로 위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사고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요. 이러한 도로 위의 위험 속에서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는 빅데이터 기술이 있답니다.

 

바로 TBN 한국교통방송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 예측 서비스인데요. 이 교통사고 위험 예측 서비스는 기상청의 날씨정보와 인구, 교통 문화지수, 시민의 제보 데이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해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 등을 통해 수집한 약 6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교통사고 위험 시간대, 위험 지역 상위 10, 사고 위험 지수 등을 예측하여 매일 4회 이상 지역 TBN교통방송에서 방송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천 ○○○ 고속도로 부근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교통사고 위험 지역입니다.” 와 같은 방송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보다 안전한 운전을 돕게 되는 것이죠.

 

이 서비스는 ‘교통사고위험 예측시스템’의 홈페이지나 TBN교통방송에 주파수를 맞춰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으며, 현재 서비스 지역은 인천, 서울, 경기, 강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도에서 가능하답니다 :)

 


 

이처럼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는 앞서 설명한 사례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유통, 의료, ,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미래 사회로 거듭나는 역사 속에서 끝없는 발전을 이룩하고 있었는데요.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가 실은 앞선 사례들처럼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또 많은 영역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었답니다 :) 빅데이터가 더 발전된 미래에는 어떤 모습의 편의로 우리에게 다가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