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만의 고유한 조직문화 JTML, 이번에는 <크로아티아>편!

이노텍 톡톡!/이노텍 사람들 2015.12.14 15:36

 

 

Journey To My Life가 안겨준 2주간의 달콤한 휴가. 우린 이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1년간 비장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 자유여행 프로젝트! TV 프로그램인 '꽃보다 누나'보다 더 싱싱하고 아리따운 이야기로 가득 찬 ‘꽃보다 여자’ <크로아티아> 편, 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꼬여버린 일정

 

 

첫 여행지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우리나라에서 자그레브로 가는 직항편이 없기에, 부득이하게 프랑크푸르트에서 경유했습니다. 오후 11시쯤 되었을까요? 무사히 크로아티아에 입국했건만, 두 명의 짐이 행.방.불.명! 유럽권 국가에서 경유할 경우 종종 짐이 늦어진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게 우리의 현실이 되다니요! ‘시크한’ 항공사 직원에게 하루 뒤 도착한다는 확답을 들은 후에야 공항 픽업을 나온 숙소 주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다려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아빠 웃음’을 지어준 그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언니, 달려!!” 렌터카 안에서 신이 난 나머지 빗나간 사진의 초점

 

 

플리트비체의 신비

 

 

크로아티아를 대변하는 그 풍경, 아시죠? 에메랄드빛 호수와 함께 잔가지를 친 폭포수가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는 명장면.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플리트비체입니다. 플리트비체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죠. 워낙 면적이 넓어 산책 경로도 여러 개인 데다가 시즌별로 운영을 제한하는 코스도 있답니다. 우린 여행 시기에 맞춰 초봄에 적합한 코스를 선택했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그 맑은 호수와 크고 작은 폭포를 직접 보게 되다니! 자연 앞에 겸손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립공원 Best 5!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스플리트에서 만난 크로아티아식 결혼식 

 

 

라스토케를 거쳐 다음 코스인 스플리트로 출발! 스플리트는 로마 시대의 대표 건축물이 박물관처럼 도시를 구성하는 곳이에요. 이번 여행의 큰 수확 하나 말씀드릴까요? 바로 ‘이동의 즐거움’이에요. 4시간이 넘는 이동 시간도 ‘함께’여서 지루하지 않았거든요. 미리 준비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노래도 부르고 변화무쌍한 날씨의 변화도 즐기던 차 스플리트에 도착했어요. 도착한 일요일이어서인지, 스플리트 대성당에서 크로아티아식 결혼식도 볼 수 있었답니다. 국기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던 자유분방함, 참 닮고 싶었어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크로아티아식 결혼식

 

 

 

찰칵! 흐바르에서 컨셉트 사진

 

 

최고의 경치는 역시 이른 아침이나 석양이 질 무렵에 구경해야 하죠? 스플리트 전경을 관망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마르얀 언덕에 올랐습니다. 하얀 건물과 빨강 지붕으로 어우러진 도시와 잔잔하고 파란 바다의 풍경을 나지막이 눈과 마음에 담아두었죠. 이후 흐바르로 가는 배에 렌터카와 함께 승선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크로아티아의 최고의 휴양 섬으로 알려진 흐바르는 뜻밖에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휴가철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이 조용한 바닷가의 주인이 된 것처럼 석양과 바다를 배경으로 환호하며 점프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때요, 잘 나왔나요?

 

 

(좌)풍경화 한 편, 마르얀 언덕 / (우)세상을 다 가진 우리의 작품! LG이노텍의 JTML

 

 

 

두브로브니크의 사람 냄새

 

 

다음 행선지인 두브로브니크는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도시였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을 잔뜩 안고 출발! 그런데 하늘은 어찌 이런 시련을 주는 걸까요? 렌터카 바퀴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맙소사! 타이어에 펑크가 났어요. 그뿐인가요.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을 땐, 주차 지옥이 우릴 반겼습니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의 성벽 밖에 주차한 차를 후진해서 빼느라 네 명이 끙끙댔죠. 그럼에도 사람이 재산이라 했던가요?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땐 파란 티셔츠를 입은 렌터카 업체의 ‘훈남’(우린 ‘블루 엔젤’이라 이름 지었습니다)이 차를 수리해주고, 주차에 곤란을 겪었을 땐 지나가던 현지인이 선뜻 도와주었답니다.

 

 

 

(좌)우리의 긍정 마인드는 끝나지 않는다. 렌터카 서비스를 기다리면서도 찰칵! / (우)같은 곳, 다른 느낌! 두브로브니크의 낮과 밤

 

 

 

붙잡고 싶던 자그레브에서의 시간

 

 

마지막 방문 도시, 자그레브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라 그런지 다른 도시보다는 훨씬 현대적인 느낌이었죠. 현대 건축물과 중세 건축물이 함께 어우러져 오묘한 느낌을 자아냈어요. 날씨만큼이나 사람들 마음씨도 유난히 따뜻했던 크로아티아.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낯선 이방인에게 살가운 도움을 주던 그들이 있었기에 크로아티아를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했습니다. 햇살과 인정이 어우러진 환상의 궁합, 크로아티아에서 JTML의 기회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감동을 보장합니다. 우리 ‘꽃보다 여자’ 네 명이 말이죠.

 

 

 

 

 

 

  크로아티아 여행 팁 !

 

 

01.  렌터카 여행 강력추천!
크로아티아는 우리나라와 운전대 위치, 운전 방향이 같아 쉽게 운전할 수 있어요

 

02. 외쳐요, “Not too much salt!”
크로아티아 음식은 대체로 짠 편! 종업원에게 미리 주문하세요. “Not too much salt!”

 

03. 두브로브니크에서 주차 주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에는 성벽 밖에 주차해야 해요. 출차를 고려해 여유 있게 주차하세요!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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