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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텍 톡/피플’s 토크, [대학생이 만난 LG이노텍] 같은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만남–LG이노텍 HDI 기술개발팀편- (LG이노텍/LG이노텍 HDI 기술개발팀)
[대학생이 만난 LG이노텍] 같은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만남–LG이노텍 HDI 기술개발팀편- (LG이노텍/LG이노텍 HDI 기술개발팀)
2014.05.16 11:20

 
캠퍼스에서 전공 공부를 하면서도 지금 공부하는 것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제품들은 어떻게 생산이 되는 것인지 궁금해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어디에 가서 물어봐야 되는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도 도저히 알 수 없고요! 이런 풀리지 않는 궁금증들을 날려버리기 위해 오늘은 LG이노텍 오산사업장으로 달려가보았습니다.

 

오늘의 인터뷰이는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명훈 학생(우)입니다. 4학년 1학기에 접어든 이명훈 학생은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앞서, 현장에 계신 멘토님의 이야기를 듣고자 멀리 인천에서 오산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답니다! 열정 넘치는 이명훈 학생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오늘의 멘토님은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의 HDI 기술개발1팀의 김지수 과장님(좌)입니다. 햇살이 따스했던 5월의 어느 날, LG이노텍 김지수 과장님과 이명훈 학생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STEP1. 비슷한 그들,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까?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 두 분 사이에 흐르는 어색함을 날려버릴 사전 미니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다르면서도 닮아있는 그들의 취향을 들여다 볼까요?

 

“ 좋아하는 뮤지션 & 노래: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
 좋아하는 음식: 치킨
 스트레스 해소법: 운동 / 영화감상 “

 

- 김지수 과장님과 이명훈 학생의 공통점 中

 

두 분께 몇 개의 질문을 드리자 공통점이 바로 드러났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와는 달리 주말마다 다양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액티브함과 영화감상을 통한 따뜻한 감성까지! 두가지 매력을 함께 지니고 계시는 김지수 과장님과 이명훈 학생은 최근 개봉한 영화제목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STEP2. LG이노텍의 ‘그것’이 궁금하다!

 

 

Q1. [자기소개] 두분 모두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지수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2008년에 LG이노텍 HDI 기술개발1팀에 입사해 현재 적층공정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는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PCB(PRINTED CIRCUIT BOARD)에 대한 공정입니다. PCB라는 용어가 생소하시겠지만 간단히 이야기하면,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의 메인보드 같은 곳에 들어가는 회로기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명훈 학생: 저는 인하대학교 전기과에 재학 중인 이명훈이라고 합니다. 현재 4학년 1학기이고요. 전기과 전공을 통해 회로이론, 전자회로, 자동제어, 논리회로 등과 같이 회로 설계에 관한 수업과 전력시스템, 전기기기 등과 같은 동기기 작동원리나 에너지의 변환과 같은 내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Q2. [당신의 하루] LG이노텍 김지수 과장님의 하루 VS 이명훈 학생의 하루는 어떤가요?
김지수 과장: 보통 아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회사 통근 버스를 탑니다. 8시 즈음 회사에 출근하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는 팀 및 사업담당 주관 회의가 진행됩니다. 모든 회의는 이 때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의가 끝나고 점심시간 전까지는 <업무 집중시간>으로 본인의 업무에 집중해서 업무를 보는 시간입니다.  12시에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업무 및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합니다. 오후 업무를 마무리 짓고, 보통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퇴근합니다.

 

이명훈 학생: 지금 현재 4학년이기 때문에 학과 수업을 많이 듣지 않아, 오전 수업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 8시에 일어나 오전에는 영어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보통 학과 친구들과 같이 먹고 오후에 있는 수업을 듣습니다. 저녁이 되면 간단한 조깅과 근력운동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STEP3. 준비운동은 끝. ‘직접’ 묻는다! Direct Question & Answer

 

 

Q1. 이명훈 학생: 입사 이전에 취업을 준비하시면서 수많은 기업 중에서도 LG이노텍을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1. 김지수 과장: '인화'의 기업문화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회사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성장 또한 우선시 되는 기업문화가 LG이노텍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업무 환경입니다. '엔지니어'를 떠올리면 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그러한 곳도 있고요. (웃음) 하지만 LG이노텍이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회사는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입니다.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의 일환으로 야근이나 특근이 없는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양의 업무를 근무 시간 내에 다 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근무 시간에 몰입도가 매우 높아졌답니다! 회사에서는 치열하게 일하고, 저녁과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Q2. 이명훈 학생: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능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2. 김지수 과장: 현상을 데이터화하는 능력입니다. 라면을 끓이는 것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라면봉지 포장 뒷면을 보면 라면을 끓이는 방법이 나와있지요? 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그 레시피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의 양을 얼마나 할 것인가’, ‘시간과 온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면의 양은 또 얼마나 되어야 하는가’ 와 같은 것들인데요. 물, 시간, 온도, 면의 양과 같은 변수가 달라지면 다른 라면이 나오겠죠?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을 엔지니어가 컨트롤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현상을 보고도 얼마나 잘게 쪼개 분석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산업공학'이나 '통계' 와 같은 전공 수업을 통해 접하고 배울 수 있을 겁니다.
 
Q3. 이명훈 학생: LG이노텍에서 이루고 싶으신 목표는 무엇인가요?
A3. 김지수 과장: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부장 수준의 퍼포먼스를 이루는 핵심인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업부장은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직책이에요. 어떠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을 때, 어떠한 수준까지 연구하고 얼마나 양산하고, 그 시기는 어떻게 결정하는지 까지 전 방위적인 의사결정에 관여합니다. LG이노텍이 나아가려는 사업을 기획하고 그 과정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책임이 막중한 직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Q4. 이명훈 학생: 마지막으로 LG이노텍에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4. 김지수 과장: 학창시절에 다양한 사회경험을 해 보세요. 대학생 시절의 그런 경험들이 입사 후 회사생활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 시절에 저는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는데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남들과는 다른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경험들이 직•간접적으로 회사생활에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또 시간이 흘러 당시에 사귄 친구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게 되므로 각자의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나아가 인생의 동반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학점이나 스펙에 집중하기보다는 학창생활을 즐기면서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LG이노텍의 1:1 인터뷰와
김지수 과장님과의 깜짝 공장 견학으로
엔지니어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는 이명훈 학생,
대학생활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김지수 과장님의 만남.

 

'두 사람의 운명이 비슷하게 진행된다'는
'평행이론'이 다음 번엔 또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