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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기술/Inside your Life, 차량용 블랙박스부터 스마트폰까지, 일당백 메모리카드 관리법 (USB/메모리/메모리오류)
차량용 블랙박스부터 스마트폰까지, 일당백 메모리카드 관리법 (USB/메모리/메모리오류)
2014.04.24 09:00

 

 

스마트폰에서 블랙박스까지! 이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메모리’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USB나 SD카드가 모두 메모리에 속하는데요. 이 메모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인기기의 용량을 증설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이런 메모리의 무궁무진한 매력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방면에서 메모리를 활용하는데, 이 메모리도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출처: KBS 뉴스 http://bit.ly/1mtvBXY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록이 가장 필요한 순간, 메모리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메모리 자체가 손상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는 ‘메모리 관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2개 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망가지면 오류는 발생한다!

 

 

메모리 손상과 오류!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작은 메모리를 2군데로 나눠보면, 크게 파일시스템영역과 데이터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메모리를 기기에 연결했을 때, 데이터는 파일시스템영역과 데이터영역을 차례로 거쳐 저장됩니다. 파일시스템영역에서는 저장방식/형식을 결정하고, 데이터영역에서는 실제 데이터가 저장된답니다! 하지만 기록 도중 전원이 꺼져 미처 저장이 마무리되지 못하거나 악성코드의 공격의 받아 두 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망가지면 메모리 오류가 발생합니다.

 

 

메모리의 파일시스템영역에는 ‘저장방식’을 결정하는 규칙이 지정되어 있는데요. 만약 이 영역에 문제가 생긴다면, ‘디스크를 넣어달라’는 메시지와 위 그림처럼 ‘파일시스템: RAW’ 와 용량이 ‘0’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때 RAW란, 파일시스템영역에 저장규칙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반대로 파일시스템영역을 거친 후, 데이터영역이 망가지게 된다면 파일을 저장할 때 ‘I/O 오류’, ‘깨져있는 문자들’, ‘열리지 않는 파일’ 등의 메시지가 나오며 자료를 읽고 기록하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같은 메모리군에 속하지만, SSD의 경우 컨트롤러라는 칩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오류수정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자료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SD카드와 같은 플래시메모리는 오류수정기능이 없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Plan. A 모두 지워도 되는 메모리라면 포맷을!

 

블랙박스와 같이 지속적으로 저장을 해야 하는 메모리를 사용하신다면, 기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메모리포맷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LG이노텍 블로그가 드리는 팁! ‘내 컴퓨터’에 들어가 파일을 지워 포맷하는 것보다 메모리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포맷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SDCard
다운로드 하기 ▶ http://bit.ly/1alC3Wp

 

‘SDFormatter’는 무료소프트웨어이면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가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또 메모리 포맷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문제가 생긴 메모리 오류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

 

 

Plan B. 중요한 자료가 많은 메모리라면 오류검사를!

 

메모리 포맷을 권장하지만, 중요한 데이터가 가득 들어있는 특수한 메모리라면 오류검사를 실행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모리 오류검사 하는 법]
첫째, 내 컴퓨터 > 메모리 드라이브 오른쪽 클릭 > 속성에 들어가서,

 

 

둘째, 도구 > 지금 검사를 누른 후

 

 

셋째, ‘파일 시스템 오류 자동 수정’과 ‘불량섹터 검사 및 복구 시도’를 체크하고 시작버튼을 클릭합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알아서 문제가 있거나 메모리 오류가 발생한 부분을 자동으로 수정하기 때문에 쉽게 오류검사를 할 수 있답니다!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메모리 스마트하게 구입하기

 

 

메모리는 총 3개의 타입으로 SLC/MLC/TLC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와 같이, 빠른 저장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고 가끔씩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제품은 TLC타입 메모리를, 블랙박스와 캠코더처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며 빠른 저장속도를 필요로 하는 제품은 MLC타입을 많이 사용합니다. 참고로 SLC의 경우, 가격이 비싸 가격 경쟁에서 뒤쳐져 시중에 SLC타입이 많이 출시되지는 않았답니다!

 

출처: LG전자 http://www.lge.co.kr

 

같은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메모리의 가격이 각각 다른 이유가 바로 ‘메모리 종류’의 차이 때문입니다. 메모리 구입 전, 제품의 주요사항을 보면 가장 저렴한 제품은 TLC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싼 제품은 MLC라고 적혀있다는 것!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요즘 Full HD급 블랙박스의 출시로 실시간으로 영상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수명이 최대한 긴 메모리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 이때는 TLC 제품보다 MLC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메모리의 수명이 최대 10배정도 차이가 나며, 메모리에 붙여져 있는 마크도 꼼꼼히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LG전자 (http://www.lge.com)

 

왼쪽 사진처럼 알파벳 ‘C’ 안에 숫자로 최대 10까지 적힌 제품이 있습니다. 이처럼 알파벳 안의 숫자가 높을수록 데이터 기록속도가 빠른 제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10에 가까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오른쪽 사진처럼 알파벳 ‘U’ 글자 안에 숫자가 적힌 제품이나 UHS라고 적힌 제품은 Class 10보다도 더 빠른 제품이랍니다! 

 

 

메모리관리를 안전하게, 실생활에서 적용하자!

 

 

앞에서 말씀 드린 작은 변화 하나만으로도 메모리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 특히 메모리는 데이터 처리종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기와 메모리를 분리해버리면 파일시스템영역과 데이터영역에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답니다! 메모리와 기기를 분리하는 경우, 오른쪽 하단의 USB모양을 왼쪽 클릭하고 꺼내기 버튼을 눌러 안전하게 메모리를 분리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설정’ 화면에서 SD카드 마운트 해제 후 메모리를 제거하거나 스마트폰의 전원을 끈 후에 메모리를 분리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중요한 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블랙박스의 경우, 전원 버튼을 눌러 기기 종료 후, 메모리를 제거해야 하며 기기의 특성상 전원이 자주 꺼졌다 켜졌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의 상태가 괜찮은지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절대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아야 한다면
MLC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사실!

 

하지만 어떤 제품을 구매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메모리관리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 아닐까요?

 

데이터가 힘이다!
데이터가 꼭 필요한 순간 메모리의 기능이 200% 발휘되도록
정기적인 메모리관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