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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텍 톡/피플’s 토크,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LG이노텍 이야기 [ANC개발팀 편] (LG이노텍/ANC개발팀/LG이노텍 안산연구소)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LG이노텍 이야기 [ANC개발팀 편] (LG이노텍/ANC개발팀/LG이노텍 안산연구소)
2014.04.07 09:00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원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아닐까요? LG이노텍 입사희망자들을 위하여 LG이노텍 블로그가 준비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실무자, ANC개발팀 정승만팀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LG이노텍 ANC개발팀 정승만팀장입니다. ANC개발팀이라는 용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 ANC개발팀이란 ‘Automotive Network Camera 개발팀’으로, 차량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팀입니다. 차량의 전방, 후방 카메라를 포함해 사이드 미러에 탑재한 카메라모듈을 통해 들어오는 영상을 모두 캡쳐해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또한 ANC개발팀에서 하는 업무입니다.

 

 

Q2. ANC개발팀은 차량용 카메라모듈 개발을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분야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업무를 하고 계시는지, 카메라 모듈 개발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차량용 카메라모듈’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누구나 살아가면서 운전을 한번쯤은 해보게 됩니다. 이 때 주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 역시 차량용 카메라모듈의 일종입니다. 요즘에는 후방 카메라가 많이 상용화되어있기 때문에 익숙하실 겁니다.

 

차량용 카메라모듈을 개발하는 ANC개발팀의 업무는 ‘차량용 카메라, IP네트워크’ 크게 이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차량용 카메라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후방 카메라가 차량에 많이 탑재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카메라모듈 개발을 위해서는 회로설계자, 기물설계자, 렌즈설계자, 구동시스템 S/W개발자까지 이렇게 최소 4명의 전문가가 필요한 기술입니다. 생각보다 전문가가 많이 투입되는 고난이도의 기술이죠.

차량용 Camera Module :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광(光)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차량 주변영상을 제공하거나 피사체정보를 감지하고 Warning등의 방식으로 정보전달을 합니다.

 

최근에는 후방 카메라를 뛰어넘어, 전방, 후방, 사이드미러 양쪽에 카메라모듈을 집어넣어 영상을 종합해서 보여주는 기술까지 발전했는데요. 향후에는 차량용 카메라모듈 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드미러를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기술의 발달로 사이드미러를 없애 깨끗한 영상은 물론, 사각지대 영상까지 카메라모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외에도 카메라모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운전자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졸음운전을 모니터링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알림을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순히 영상을 찍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의 눈을 대신해 기능하여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카메라모듈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Q3. LG이노텍의 비전은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최첨단 소재·부품기업'입니다.

'ANC개발팀'의 올해 목표, 더 나아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나 비전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앞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만, 앞으로 점점 차량에 탑재되는 카메라모듈의 수는 늘어갈 것입니다. 카메라모듈 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드미러를 없애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최첨단 소재·부품기업으로서 목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카메라시장의 TOP3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2020년 글로벌 카메라시장 TOP3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를 보내고자 연구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4. LG이노텍 안산연구소에는 자동차 개발 이외에도 다양한 부품 연구팀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ANC개발팀'만의 차별화된 강점, 장점을 자랑해주세요.

 

ANC개발팀만의 차별화된 점은 주로 자동차 개발 분야의 업무, 즉 운전자의 생명과 직관되는 분야이기에 개발에서 출고까지의 과정이 매우 엄격하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엄격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ANC개발팀에 입사한다면 개발과정을 제대로 정확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영역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서 기술개발을 도모하는 점이 저희 팀의 강점이자 자랑입니다.

 

 

Q5.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면접자가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어떤 면접자였는지,

또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답변은 무엇이었는지,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자신을 포장하고 화려한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솔직하고 진정성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면접자를 선호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면접을 보기 이전 서류 통과를 위해 무조건 많은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는 것보다는, 하고자 하는 업무와 관련이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길 바랍니다. 또한 면접을 보면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해서 ‘다, 내가 해낸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는 팀 구성원들 각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전부 자신이 해냈다고 말하는 사람보다 솔직하게 자신이 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면접자를 신뢰하게 되더군요.

 

 

Q6. LG이노텍에 지원하는 지원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한때 ‘중소기업은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고, 대기업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대기업은 전문가도 되어야 하지만, 이를 뛰어넘어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만큼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회로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분야만을 계속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다른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전체를 보고, 연계된 다른 분야에 대해 공부해나감으로써 얻을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을 중시합니다.

 

 

Q7. 새롭게 일을 배우기 시작하는 신입사원의 경우,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요. 팀장님께서 신입사원에게 꼭 해주시는 말씀이 있으신가요?

 

회사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나 배우고 싶은 기술이 있으면, 회사에서는 최대한 원하는 방향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무슨 일을 함에 있어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임하길 바랍니다. 신입사원이 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면접을 볼 것이고, 한번에 합격하게 되면 물론 좋지만 떨어지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떨어진 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곳을 꾸준히 보면서 계속 지원해나갔기 때문에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Q8. 요즘 대학가는 식을 줄 모르는 ‘스펙(학벌, 학점, 토익점수, 어학연수, 자격증)쌓기’가 한창인데요. 대학생들의 스펙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점, 토익점수로 대변되는 스펙도 어느 정도는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펙쌓기에만 지나치게 몰두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되, 그것이 단순히 점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발전을 위한 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학역량을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개발과정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LG이노텍에 지원하길 바랍니다.

 

 

Q9. LG이노텍 입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스펙 이외에 ‘이것만큼은 꼭 준비했으면’ 하는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회사는 조직 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아리활동을 통해 작은 조직생활을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서로를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표를 세웠다면, 단순히 마음속으로만 다짐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눈에 보이게 글로 써서 붙인 후, 끊임없이 자기암시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ANC팀 정승만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LG이노텍이 IT소재의 부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의 카메라모듈 기술 연구사업 또한 선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LG이노텍의 ANC팀이 발전시켜나갈 차량용 카메라모듈 기술의 미래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